국민연금 수령나이
최근에 국민연금 개역에 대해서 논의가 많습니다. 이대로 가면 약 2050년정도 됐을 때 고갈이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. 개혁은 불가피해보입니다. 더 오래 납부하고 덜 받는 방식으로 말이죠. 꾸준히 열심히 납부한 한 사람의 가입자로서 조금은 씁쓸해지네요.
아무튼 국민연금하면 가장 궁금해하시는것이 ”언제 수령할 수 있는거지?”, “얼마나 수령할 수 있는거지?, “일찍 받을 수는 없나?” 인데요.
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이 질문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일반 수령 나이
일단 연금을 수령하려면 납입기간이 무조건 10년은 채워야 합니다. 10년이라는 납입기간을 채웠다는 가정하에 아래와 같은 연령에 수급할 수 있습니다.
국민연금 수령나이는 출생년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. 사실 이렇게 바뀐것도 예전에 연금개혁을 하면서 출생년도에 따라서 조금씩 늦춰 지급하는 거거든요.
1953 ~ 56년생 : 61세
1957 ~ 60년생 : 62세
1961 ~ 64년생 : 63세
1965 ~ 68년생 : 64세
1969년생 이후 : 65세
저는 76년생으로 무조건 65세 이후부터 수령할 수 있네요.(일반 수령기준)
국민연금 조기수령
조기수령은 일반 수령 나이에 비해서 최대 5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. 대신해서 지급률이 떨어지게 됩니다. 위 그림을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년을 앞당길 때마다 수령액이 6%씩 감소가 됩니다.
예를 들어서 1964년생의 경우는 원래 지급개시연령이 63세가 됩니다. 그런데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해서 5년을 앞당기게 되면 58세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.
58세부터 수령하면 원래 받아야하는 연금수령액의 70%를 평생받게 됩니다. 만약 4년만 앞당겨서 받게 되면 76%를 평생 지급받게 되고 1년만 앞당겨서 62세에 수령하게 되면 94%를 평생받게 되는거죠.
고작 1년을 앞당겨 받았는데 수령액의 차이는 무려 6%의 감액된 수령액을 평생 수령 받게 됩니다.
지급연기를 하면 수령금액이 많아진다고?
최대 5년까지 앞당겨서 수령할 수 있지만 반대로 최대 5년까지 지급을 연기해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. 대신 연금수령액이 증가하게 되는데요.조기지급은 6%씩 감소하지만 지급연기를 할 경우에는 1년에 7.2%씩 수령액이 증가하게 됩니다.
만약 1년을 더 늦게 수령한다면 평생동안 매년 7.2%의 수익률이 덤으로 붙게 되는 샘인거죠. 그래서 가능하고 능력이 된다면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늦춰 수령을 하게되면 조금더 풍족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.
예상수령액은 사실 앞으로 연금이 개혁이 될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. 그래도 월소득의 9%(직장인 4.5%)를 납부하는데 신경은 써야겠지요.
국민연금공단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“내 연금알아보기” 코너가 있습니다.
내 연금알아보기클 클릭했다면 위 그림처럼 2가지로 국민연금 수령나이 예상액을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.
예상연금 간단계산
간단계산은 말그대로 간단합니다. 내가 현재 납부하고 있는 월납입보험료를 입금하면 가입기간에 따라서 월 예상수령액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
예상연금 모의계산
예상연금 모의계산을 클릭하시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.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물론, 앞으로 남은 납부월수, 예상 총 납부월수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한 소득이 꾸준히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예상수령액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국민연금 수령나이 예상금액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.